인천시 구월동 주택가는 1980년대에 소위 집장사들이 지어 판매한 주택들이 많다. 물론 당시에도 탄탄한 양옥형태로 지어진 주택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단독주택들이었고, 주변에 상권이 개발되면서 다가구로 개조해서 임대를 주는 집들이 생겨났다. 그리로 다가구를 헐고는 다세대주택이 하나 둘씩 들어서 있는 풍경이다.
좀처럼 바뀔 것 같지 않은 동네풍경이 2016년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그 계기는 인근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이 시작되고, 이곳과 공존해오던 소규모 도매상들이 들어찬 길에 새로운 공간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카페 휘계 |
이 길에 처음 들어선 카페는 위에서 보이는 카페 '휘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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