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라운지 @FORUM D&P KOREA, 양푸른누리 촬영 > |
오전 7시 30분,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라운지에서 우유 한 컵과 시리얼로 하루를 시작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포럼의 멤버로 합류하여 거주지를 서울로 옮긴 덕분에 가능해진 아침 풍경이다.
혹자는 출근 시간에 맞춰 느긋하게 나가면 되지 않냐 지만 가까워진 만큼 획득한 시간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단순히 직장이 가까워졌다고 한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할까?
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스스로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포럼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역량을 쌓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포럼에 속해있는 건축가 개개인의 영역이 한데 모여 최소한의 인력으로 포럼이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가 가능해진다.
포럼에서는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포럼의 멤버를 직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건축가로 생각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은 없지만 그만큼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신뢰가 바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출퇴근 시간에서 자유로우니 오히려 회사의 환경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건축가에게 출근과 퇴근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항상 머리와 손끝을 예리하고 민감하게 유지해야 하는 건축가의 특성상 일과 쉼을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다. 작업 안에서 나름의 쉼을 찾고 쉼 중에도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는, 그렇기에 건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건축환경이 중요하다.
혹자는 출근 시간에 맞춰 느긋하게 나가면 되지 않냐 지만 가까워진 만큼 획득한 시간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단순히 직장이 가까워졌다고 한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할까?
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스스로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포럼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역량을 쌓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포럼에 속해있는 건축가 개개인의 영역이 한데 모여 최소한의 인력으로 포럼이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가 가능해진다.
포럼에서는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포럼의 멤버를 직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건축가로 생각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은 없지만 그만큼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신뢰가 바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출퇴근 시간에서 자유로우니 오히려 회사의 환경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건축가에게 출근과 퇴근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항상 머리와 손끝을 예리하고 민감하게 유지해야 하는 건축가의 특성상 일과 쉼을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다. 작업 안에서 나름의 쉼을 찾고 쉼 중에도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는, 그렇기에 건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건축환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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