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디앤피 | 이인기 ] 건축가의 취미복싱 기록-복싱 체급 구분

< 운동 마치고 하는 체중 기록 >

복싱 체급 구분

복싱은 체중, 속도, 그리고 체력

복싱은 체급 경기다

복싱은 철저하게 체급에 따라 경기를 구분한다. 몸무게와 속도를 실어서 주먹으로 가격하다 보니 중량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 실제 스파링을 하면 신장보다 중량 차이에서 와닿는 타격의 차이가 훨씬 크다. 그래서 저마다 자신에게 편한 체중을 찾는데 내 경우에는 60kg일때가 가장 편안해서 이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 체급은 어떻게 구분돼 있을까?

체급은 프로와 아마추어에 따라 체급구분이 다르고, 각 분야에서도 주관기관이나 성별에 따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다.

프로경기(17등급 구분) : 미니멈급<라이트플라이급<플라이급<슈퍼플라이급<밴텀급<슈퍼밴텀급<페더급<슈퍼페더급<라이트급<슈퍼라이트급<웰터급<슈퍼웰터급<미들급<슈퍼미들급<라이트헤비급<크루저급<헤비급

< 프로복싱 체급표, 출처 위키페디아 > 
아마추어(12등급, 2체급 제외) : 라이트플라이급<플라이급<밴텀급<<라이트급<라이트웰터급<웰터급<라이트미들급<미들급<라이트헤비급<헤비급<슈퍼헤비급

< 아마추어복싱 체급표, 출처 위키페디아 >

체급별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 헤비급, 마이크 타이슨, 출처 The World of Boxing >

< 라이트급, 매니 파퀴아오, 출처 Top Rank Boxing >


< 라이트급, 플로이드 메이웨더, 출처 Floyd Mayweather >

시합을 압두고 감량은 왜 하는 걸까?

경기에 앞서 몸무게를 재는 것을 '계체량'이라고 하는데 시합 24시간 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체후 시합 전까지 체중을 집중적으로 늘려서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전략인 것이다. 회복한 중량에서 힘을 얻고 자신의 원래 체급보다 아래 체급에서 경기할 경우 유리해지는 것이다. 물론 감량은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다.
< 체급과 체중, 20200304, 페이스북 이인기 >
내가 항상 라이트급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20대가 됐을 때의 가벼운 몸상태와 체형으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기도 하다. 군살이 없을 때가 60kg이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62kg정도가 적정한 수준이다.

건축의 관점

복싱처럼 격투종목은 체격차이가 주는 절대적인 한계가 명확하다. 규모 차이가 프로젝트 실행여부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건축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다. 

[ 참고 자료 ]




건축가 이인기 | (주)포럼디앤피 공동설립자로서,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건축가의 언어를 실현하는 설계방법 및 건축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속에서 건축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실무프로젝트와 더불어 대학원 수업 및 외부강연을 통해 발주자-설계자-시공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축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주)포럼디앤피 | 2008년 세 명의 건축가가 설립한 (주)포럼디앤피는, 아키테라피라는 건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건축의 혜택을 탐구하고 실천했으며, 양질의 건축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다. 마스터플랜, 주거, 종교, 의료, 복지, 상업, 문화시설 분야에서 작업했고, 현재는 건축건설사업의 전과정인 기획-설계-건설-운영이라는 프로세스의 리더로서 건축가를 정의하고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건축과 스마트시티라는 분야에서 특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 연구 및 상업용도 활용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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