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가의 관점 ] 건축과 춤-춤을 통해 건축을 경험할 수 있을까?

< Dance + Architecture: Notes on Pina Bausch >


< Architecture & Choreography >

건축을 춤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까?

[ 연관 컨텐츠 ]

우리의 건축철학인 아키테라피, 건축을 통한 치유는 근본적으로 결과물인 건물이 건강하려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관점이 저변에 있다.

우리가 다 지어진 건물보다 그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하는 이유도 하루하루 일어나는 그 활동들의 의미를 값지게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카이브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건축을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았던 혹은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의도적으로 꺼내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점으로 창작물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건축(Architecture)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예술가(Artist)들의 공연(Performance)이다.

물론 완공된 건물을 사용하는 것은 그 시설의 용도에 맞는 다양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 거대한 창작물인 건축물을 혹은 내부공간이 무대로 제공된다면 이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안무가 혹은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현대무용을 좋아하기도 하고, 예전 빠리에서 함께 지내던 안무가와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실제로 한국에서 건축관련한 모임에서 그녀에게 작업을 의뢰한 적도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아카이브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우리 스스로도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해본다.


< Tai Kwun - Centre for Heritage & Art, Herzog & de Meuron >

< Dance meets architecture with Christie's, Oliver Hill>

< ELEVATION: A Ballet Exploration of Architectural Space, William Reue Architecture NYC >

< Architecture Movie - Basel / Swiss - Sony A7s >

 
<Exploring architecture through dance >
2018년 8월 23일
건축가 이인기

( 연구 및 상업용도 활용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
FORUM D&P | Archi-Therapy & Architecture-Technology since 2008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