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진기지' 컨테이너의 변신
컨테이너 건축. 짓다에서 놓다로의 확장.
< 인터뷰내용, 20160506, 출처 KBS 뉴스 > |
"기존에는 건축물을 특정한 장소에 짓는다는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필요한 곳에 갖다놓는다는 큰 인식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문화예술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또다른 용도의 변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이인기(건축가)
건축가 이인기 /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전 조직위원
컨테이너를 활용한 건축의 의미 : 물건을 옮기기 위해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 쓴다는 것은, 건물을 '특정장소에 짓는다(build)'에서 '필요한 곳에 갖다 놓는다(place)'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스코 전시관의 의미 : 이곳 라스코 동굴 벽화전의 경우, 산업유산재생공원인 광명동굴의 기획전으로서 컨텐츠에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컨테이너로 갖다놓은 건축가 장누벨의 제안이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산업분야의 의미 : 유통을 상징하는 컨테이너가 문화예술교류에 사용됐다는 점은, 분야간의 활발한 교류를 시도하는 건축계의 인식변화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바람 : 기획전시를 위해 설치된 이번 전시관이 보다 지속적인 공공전시시설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 관련 컨텐츠 ]
인터뷰-건축과 영화-KBS 시사기획 창, "장르 : 봉준호" 인터뷰를 마치고
포럼디앤피의 인터뷰 활동은 연구교육분야의 출판아이템에 속한다. 미디어용 인터뷰란 목적 자체가 제한된 시간에 하나의 온전한 컨텐츠를 제작해서 방송하는 것이 결과물이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들은 여기에 적절하게 배치해서 사용하는 일부 자료가 전부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와는 별개로 이 활동을 계기로 해당 주제에 관해 정리한 생각을 기록함으로서 또 하나의 결과물로 창작한다.
2016년 5월 6일
건축가 이인기 | (주)포럼디앤피 공동설립자로서,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건축가의 언어를 실현하는 설계방법 및 건축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속에서 건축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실무프로젝트와 더불어 대학원 수업 및 외부강연을 통해 발주자-설계자-시공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축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주)포럼디앤피 | 2008년 세 명의 건축가가 설립한 (주)포럼디앤피는, 아키테라피라는 건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건축의 혜택을 탐구하고 실천했으며, 양질의 건축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다. 마스터플랜, 주거, 종교, 의료, 복지, 상업, 문화시설 분야에서 작업했고, 현재는 건축건설사업의 전과정인 기획-설계-건설-운영이라는 프로세스의 리더로서 건축가를 정의하고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건축과 스마트시티라는 분야에서 특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 연구 및 상업용도 활용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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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인기 /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전 조직위원
컨테이너를 활용한 건축의 의미 : 물건을 옮기기 위해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 쓴다는 것은, 건물을 '특정장소에 짓는다(build)'에서 '필요한 곳에 갖다 놓는다(place)'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스코 전시관의 의미 : 이곳 라스코 동굴 벽화전의 경우, 산업유산재생공원인 광명동굴의 기획전으로서 컨텐츠에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컨테이너로 갖다놓은 건축가 장누벨의 제안이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산업분야의 의미 : 유통을 상징하는 컨테이너가 문화예술교류에 사용됐다는 점은, 분야간의 활발한 교류를 시도하는 건축계의 인식변화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바람 : 기획전시를 위해 설치된 이번 전시관이 보다 지속적인 공공전시시설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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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디앤피의 인터뷰 활동은 연구교육분야의 출판아이템에 속한다. 미디어용 인터뷰란 목적 자체가 제한된 시간에 하나의 온전한 컨텐츠를 제작해서 방송하는 것이 결과물이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들은 여기에 적절하게 배치해서 사용하는 일부 자료가 전부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와는 별개로 이 활동을 계기로 해당 주제에 관해 정리한 생각을 기록함으로서 또 하나의 결과물로 창작한다.
2016년 5월 6일
건축가 이인기 | (주)포럼디앤피 공동설립자로서,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건축가의 언어를 실현하는 설계방법 및 건축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속에서 건축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실무프로젝트와 더불어 대학원 수업 및 외부강연을 통해 발주자-설계자-시공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축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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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럼디앤피 | 2008년 세 명의 건축가가 설립한 (주)포럼디앤피는, 아키테라피라는 건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건축의 혜택을 탐구하고 실천했으며, 양질의 건축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다. 마스터플랜, 주거, 종교, 의료, 복지, 상업, 문화시설 분야에서 작업했고, 현재는 건축건설사업의 전과정인 기획-설계-건설-운영이라는 프로세스의 리더로서 건축가를 정의하고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건축과 스마트시티라는 분야에서 특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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