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디앤피 | 연구부 ] 출판도서-Tracing;투영과 추적-공장 및 R&D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사옥건축 프로세스와 도시재생 모델 구현(업데이트-20240316)

Tracing;투영과 추적(2019)-(주)포럼디앤피 출판

공장 및 R&D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사옥건축 프로세스와 도시재생 모델 구현

< 책 싸개 디자인 >

< 책 표지 디자인 >

출판 개요

  • 제목_ Tracing;투영과 추적
  • 부제목_ 공장 및 R&D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사옥건축 프로세스와 도시재생 모델 구현
  • 저자_ 이인기, 김지윤, 미쉘리, 양푸른누리
  • 옮긴이_ 해당사항 없음
  • 분야_ 기술과학 > 건축, 건축학
  • 형태_ 가로182mmX 세로257mm (무선제본)
  • 면수_ 154쪽
  • 가격_ 각 20,000원
  • 발행일_ 2019년 10월 31일
  • ISBN_ 1권 979-11-968066-0-6 (93540) 

건물완공은 건축의 종료가 아닌 잘 쓰이게 하는 시작이다. 건축사업의 기나긴 과정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유일한 역할자는 건축가다. 프로젝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파악하고 제안하는 역량이 건축가에게 필요한 이유다. 그 출발은 방향성을 갖춘 기록에서 출발한다. ‘Tracing ; 투영과 추적’은 이 목적을 가지고 쓰여지고 인쇄된 또 다른 건축물이다. 한국-프랑스-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들의 질문과 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건축의 모습 중 하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노후된 제조공장을 연구개발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건축과정에 필요한 역할을 ‘발주자-설계자-시공자-사용자’의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서, 기업의 사옥건축과 지역의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책이다

1. 책소개

무형요소_Tracing
첫 장 Tracing(트레이싱)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건축의 무형요소에 관한 내용들이다. 건축가의 철학과 그들 작업의 바탕인 언어와 방법 그리고 태도를 볼 수 있다. 아키테라피라는 철학을 통해서는 건축가로서의 활동 목적을 발견한다. 설득이 아닌 이해라는 커뮤니케이션의 관점, 프로젝트에 수반하는 산업분야들의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 치열한 과정속에서도 한결같이 지켜오는 건축에 대한 자세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소신을 살필 수 있다.

유형요소_Design 
다음 장의 Design(설계)에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건축물 요소를 설명한다. 앞서 무형의 요소는 설계시공 과정을 거쳐서 건물로서 지어진다. 추상적이고 감각적인 건축가의 철학과 언어는 이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추며 작동한다. 이 전환과정에 초기의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사용하는 디지털기반의 기술인 데이터분석, 3D스캐닝, 3D프린팅,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VR(Virtual Reality) 등을 실제로 적용하는 사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아카이브_Record
마지막 장은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브의 요약들이다.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완결된다. 각 단계에서 제시하는 작업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건설은 제조와 다르게 사람이 개입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즉 계획과 실행의 차이가 불가피하고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실행과정에서 이슈들이 발생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일 년 넘게 진행한 프로젝트 기간동안 진행한 작업과 이슈들을 시간에 따라 요약한다. 현재의 결과는 과거에 선택한 결정을 반영하므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저자 소개

이인기
(주)포럼디앤피 공동설립자로서,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건축가의 언어를 실현하는 설계방법 및 건축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건축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실무프로젝트와 더불어 대학원 수업 및 외부강연을 통해 발주자-설계자-시공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축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지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라빌레트 국립건축학교에서 건축설계 및 도시재생을 전공했으며 이론과 실행을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한국의 프로젝트 실무를 거쳐 현재 (주)포럼디앤피 공동대표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젝트팀을 총괄하며 BIM 또는 비정형건축에 관한 연구 및 교육활동도 함께 한다. 특히 전곡선사박물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중소규모 프로젝트 설계 역량을 갖추며 이론과 작업방식을 구축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미쉘리
미국건축가 협회 회원이며 리드(LEED) 스페셜리스트로서 2008년 FORUM Design&Planning Inc. 샌프란시스코를 공동 설립한다. 1998년 뉴욕에서 아트디렉터로서 디지털 컨텐츠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2000년 Ineuf Design을 설립하여 미국과 한국에서의 건축 및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뉴욕 메릴린치 부동산 사업계획부와 겐슬러 뉴욕/샌프란시스코에서 상업건축의 프로토타입과 디자인개발에 참여했다. 현재 상업 및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의 프로토타입을 담당한다.

양푸른누리
경기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으며, 현재 (주)포럼디앤피의 건축가로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건축과 데이터를 접목하는 역량을 쌓아가고 있으며 BIM과 VR 등 설계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건축가로서 갖추어야 할 건강한 자세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토대로 외부에서의 강의 활동도 수행한다. 건축프로젝트에 필요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공감 능력을 토대로 프로젝트의 과정을 원활하게 하여 포럼디앤피에서 추구하는 건축 환경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3. 옮긴이 소개

해당사항 없음

4. 줄거리

위 1. 책소개로 대체

5. 서평

건축아카이브는 다음 디자인을 위한 기반이 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건축가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정보다.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는 건축의 과정을 쉽고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_이선아 기자

정신분석을 설명하는 가장 멋진 표현이 ‘건설적인 작업’이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마음이 무너진다. 마치 건물처럼…(중략) 건축가는 외면적으로, 정신분석가는 내면적으로 작업하는 것이 다를 뿐 결국 그 둘은 건물과 마음이 만나는 자리에서 하나가 된다. _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정찬승

6. 차례

독자에게 전하는 글
건물과 마음

Tracing
아키테라피
설득이 아닌 이해
언어를 맞춰가는 과정
프로젝트의 원칙

Design
디자인 컨셉
사용자 서베이
디지털 서베이
공간구성
바스투 디테일

Record
포럼디앤피
건축가의 편지
발주처의 소회
SMR Korea ARENA를 만든 사람들

7. 본문 맛보기

결과와 창작은 모두 선택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건축가의 관점 즉 철학이다.  관점이 없다면 매번 일시적인 감정 또는 상황 해석에 따라 일관성 없는 선택을 할  것이다.. 결과물인 건물을 이해하기 위해 건축가의 철학을 살펴보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 건축가의 철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여질 것을 결정하는 설계의 시작이다” (18쪽)
아키테라피는 ‘건축을 통한 치유’라는 의미이며, 포럼디앤피 건축가들 활동의 중심에 있는 건축철학이다. 건축은 결과로서 조성된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감정과 행동을 예측하며 설계하는 것임과 동시에, 건축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다양한 역할의 사람들에게도 삶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지향점을 갖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건축적 경험을 하고 건강한 건축환경에서 양질의 건축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건축작업을 하는 것이다 (19쪽)
설계내용이 시공을 통해 왜곡되거나 퇴색되지 않고 지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건축가의 역할이다. (33쪽)
포럼디앤피의 모든 일련의  활동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건축가가 가진  고유하 가치를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40쪽)

“건축을 통한 치유를 위해 건축의 혜택을 경험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포럼디앤피가
실제 수행한 프로젝트를 추적하는 책

Tracing시리즈는 ㈜포럼디앤피의 건축팀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기록을 기초로 다양한 관점에서 건축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건축사업의 목적은 이익(Profit)을 추구하지만 이 과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는 건축의 혜택(Benefit)을 지향하고자 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습니다.

㈜포럼디앤피의 출판은 계속됩니다.

도서 구매하기


관련 컨텐츠

2024. 3. 30

건축가 이인기_Lee Inki
프랑스국가공인건축사 DPLG(파리말라케국립건축학교)
박사과정 DEA(파리8대학교)

리더쉽 | 건축·도시·데이터과학
대표 건축가 | 디렉터
건축·IT융합 프로젝트관리

(주)포럼디앤피(FORUM D&P Inc), 한국, 대표
FORUM D&P SARL, 프랑스, 대표
ATAT Architects 대표 건축가

(주)포럼디앤피(FORUM D&P)는 2000년 뉴욕에서 설립한 INEUF Architects에서 출발해서 미국, 한국, 프랑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건축기업입니다. 도시 계획,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기획, 설계, 건설, 운영이라는 건축프로세스 리더로서 작업하는 팀입니다. 현재 미쉘리와 이인기를 리더쉽으로 역할별 키 매니저가 팀을 운영합니다. 건축철학인 아키테라피의(Archi-Therapy)의 실천을 미션으로, 건축과 기술을 융합한 창작 환경에서 개인의 창의성과 뛰어난 팀워크를 통해 탁월한 작업을 구현하며 건축의 혜택을 확산하며 성장하는 모델을 비젼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연구 및 상업용도 활용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
FORUM | 4ROOM Company Growth Portfolio since 1993

댓글 쓰기

0 댓글